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사 건담 0080: 주머니 속의 전쟁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감독인 [[타카야마 후미히코]]는 로봇물의 존재 자체에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기에, 그런 로봇물에 대한 회의감을 이 작품에 담아냈다.[* 대표적인 장면이 한 로봇공학자가 전쟁이 벌어지고나서 자기들 기술까지 죄다 모빌슈트 분야로 집중되어버렸다고 한탄하는 장면인데, 수십년이 지난 현재에 우주에 진출했으면서도 지속된 전쟁으로 역량을 까먹으며 쇠퇴해가는 우주세기를 상징하는 대사로 재조명되기도 했다.]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건담 0080에서 특히 판매 수익이 좋은 에피소드는 건담의 액션이 나오는 4화와 6화였고, 결국 이후에 나오는 건담시리즈 OVA들은 건담의 액션이 강조되게 된다. 로봇물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낸 타카야마 후미히코 역시 이 작품이 히트하는 바람에 이후 [[폐기물 13호#s-3|폐기물 13호]]를 비롯한 로봇물들을 다수 제작하였다는 사실도 아이러니. 멋보다는 작중의 사실감을 강조하는 메카 작화는 분량은 적지만 완성도면에선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. 특히 [[이소 미츠오]]가 그려낸 1화 초반부 사이클롭스 부대의 북극기지 강습 장면은 물리적인 원리까지 반영한 치밀함과 박력으로 인해 보는 재미가 가득하고 이후 애니메이터들에게 끼친 영향까지 다분할 정도이다. 전반적으로 전쟁에 대한 슬픔을 그려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, [[21세기]] 들어서도 수많은 [[건덕후]]들에게 '''어른스러운 건담'''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다. [[하야시바라 메구미]]가 연기한 몇 안되는 건담 시리즈다. 적진에 잠입해 무모해 보이는 작전을 수행하지만 진정한 군인으로서의 모습에 충실하려 하는 독일군 분위기의 특수부대라든가, 특수부대의 리더가 슈타이너 중좌라든가 하는 점에서 잭 히긴스가 쓴 2차 세계대전 배경 밀리터리 소설 《독수리는 내리다》의 많은 영향이 보이며, 슈타이너 중좌의 이미지는 역시 주인공 이름이 슈타이너인 전쟁 영화 [[철십자 훈장]]의 주인공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. 작품 자체와는 무관하지만, 이 작품 발표 당시 발매되었던 무등급 [[건프라]]는 현대식 건프라의 태동을 느낄 수 있는 양품이었다. 사자비와 뉴건담 1/100킷 외에는 건질 게 없었다는 평을 들었던 역샤 건프라에 비해 포켓전 건프라는 기합이 잔뜩 들어간 물건으로, 센티넬 킷과 더불어 이듬해에 나온 [[하이 그레이드]](HG) 건프라에 맞먹는 걸작으로 칭송받았다. 만화판은 애니 내용을 따르는 코믹 봉봉판 단권이 있고 [[건담 에이스]] 2021년 8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한 신판이 있다. 신판의 작가는 [[기동전사 건담 UC/코믹스#s-9|기동전사 건담 UC 사자의 귀환]] 코믹스판을 맡았던 타마코시 히로유키. 신판 만화의 시점은 알렉스 개발팀의 일원인 유키 니시오카 중위가 중심이다. [youtube(f_N27uEWcxA,start=2)] >요즘 들어 나는 떠올린다. 처음 [[자쿠 II 改|자쿠]]를 보았던 날의 기억을, 막을 수 없었던 싸움의 기억을. >기동전사 건담 0080 >'''버니, 잊지 않을게.''' [youtube(fVk6c2RTvtI)] >지금도 가끔씩 그 꿈을 꾸곤 한다. >운명을 믿지는 않지만 슬픈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. >기동전사 건담 0080 >'''버니, 잊지 않고 있어.''' 주머니 속의 전쟁이 1999년에 DVD로 출시될 당시 CM 나레이션을 성인이 된 알, 정확히는 성인이 된 [[나미카와 다이스케]]가 맡았다. 이 CM은 DVD 발매 당시 22살이 된 나미카와의 목소리로 "버니, 잊지 않을게."라는 대사를 남기며 ''''성인이 된 알이 버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내용''''을 컨셉으로 잡았고, 이 작품을 보고 자라온 관객들의 추억을 되살려 눈물을 뽑아냈다. 세월의 흐름과 작품 설정을 잘 접목시켜 만들어낸 좋은 광고였다.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2017년이 되어 블루레이로 발매될 때도 41세가 된 나미카와 다이스케가 다시 참여하여 잊지 않았다고 말해주었다. 매우 진중한 분위기에 엔딩까지 매우 비극적인 작품이지만, 네타요소가 있다. 통칭 '스칼렛 대, 발진!'으로 연방의 숙련된 부대인 스칼렛 대가 발진 후 아무것도 못하다가 캠퍼에게 [[https://www.nicovideo.jp/watch/sm19838370|25초 만에 몰상당하는]] 다소 황당한 장면이 나와서 팬들은 웃음을 금치 못했다.[*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장면에서 등장한 부대는 2개인데 각각 스칼렛 대와 딥 블루 대라고 한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